산리쿠 지오파크 · 산리쿠 부흥 국립 공원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에서 미야기현 게센누마시까지 220㎞에 달하는 일본 최대의 지오파크. 약 5억년 전부터 지구 활동의 역사와 산리쿠 지역에서 반복되어 온 지진 재해의 기억을 후세에 전하는 학습 필드로 2013 (헤이세이 25)년, 산리쿠 지오파크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리아스식 해안은 빙하기 이후 해수면이 상승하여 육지의 골짜기가 침수해 곶과 후미가 복잡해져, 파도가 잔잔한 항구는 굴이나 가리비 등의 양식에 적합한 반면, 이러한 지형이 쓰나미의 높이를 증가시켜 큰 피해를 입게 합니다. 이러한 것을 “글자가 없는 교과서”가 되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그것이 산리쿠 지오파크입니다.
또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리쿠추 해안 국립 공원 지역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을 받아, 지진 재해로부터의 부흥과 피해의 전승을 목적으로 2013(헤이세이 25)년 아오모리현의 다네사시 해안 하시카미다케 현립 공원과 하치노헤시 사메마치의 2지역을 편입하여 현재 명칭으로 수정된 동시에 2015(헤이세이 27)년에는 미나미 산리쿠 긴카산 국정 공원을 편입하고 있다.
· 가마이시 시내에는 6곳의 지오 명소가 있고, 그중 가마이시 광산은 현역의 광산이며 주력은 철광석과 구리광의 채굴부터 자연 미네랄 워터 “센닌 히수이”의 생산과 전력 사업 등 갱도 및 관련 시설을 이용한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만, 이곳의 석회암은 약 3억 2천년 전에 바다에 퇴적하여 생긴 것 입니다. 주변에는 선광장의 흔적과 광석 운반에 이용한 호퍼가 남겨져 있고, 또한, 구 가마이시 광산 사무소에서는 귀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 하시노 철광산은 현존하는 일본 최초의 서양식 용광로 흔적을 비롯해, 철광석 채굴부터 제철까지의 모든 공정을 나타내는 유구가 자연이 풍부한 숲과 강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남겨져 있고, 제철에 빠뜨릴 수 없는 목탄은 주변의 숲에서 생산되어, 용광로의 정원석 배치에도 주변의 화강암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은혜를 활용한 제철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네바마 해안은 오쓰치 항구에 접한 백사청송의 아름다운 모래사장이며 동일본 대지진시의 쓰나미와 지반 침하에 의해 모래사장이 소실되어 버렸습니다만, 해변보호 사업으로 재생되었습니다. 이 바닷가에 퇴적된 사철은 하시노 철광산의 철광석이 모래 모양으로 된 것도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해안으로 가는 길 옆에는 암석이 크게 노출되어 있습니다만, 약 3억에서 1억년 전에 심해 바닥에 쌓인 퇴적물과 해산이 플레이트를 타고 이동해 덧붙여진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료이시 쓰나미 기념비 (메이지 · 쇼와)
료이시초에서 우노스마이초로 향하는 국도 45호 산리쿠 철도 고가교 아래에 메이지와 쇼와의 쓰나미 기념비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메이지의 료이시 해소 기념비에는 한문으로 “此碑可滅矣此恨不可滅也”, ”子孫伝之”라고 새겨져 비석은 멸하지만 원한은 사라지지 않는다, 쓰나미를 자손에게 전하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센조가타키 폭포
린보쿠라는 약 4억 2천만년 전 ~ 3.6억년전의 후기에 지구에 가장 오래된 숲을 만들었다 고하는 식물이며, 그 화석이 센조가타키 폭포의 최상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당시의 저위도 지대 특유의 식물이기 때문에 이 지역이 적도 부근에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또한, 화석이 발견된 센조가타키 폭포 하부의 규질 응회질 이암은 약 4억 2천만년전 ~ 4억년전 사이의 방산충을 포함해, 약 4억 7천만년전 ~ 4억 6천만년전의 하야치네 복합 바위 류와 함께 기타카미산지의 전기~중기 고생대 구조 발달사를 알려줍니다.
· 센조지키 (오하코자키)
미치노쿠 시오카제 트레일과 도호쿠 자연 보도를 경유한 하코자키 반도 최북단에 위치한 손대지 않은 자연 속에 센조지키가 있으며, 약 1억 2천만년전에 용암이 식어 굳어진 화강암 바위가 센조에 도달하고 펼쳐지는 광경은 오하코자키 등대 너머로 보는 태평양과 함께 압권입니다.
여기에서 슴새와 바다제비의 번식지로서 국가 지정 천연 기념물로 되어 있는 산간 섬을 바라보는 경관도 볼만한 가치가 있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승지입니다.
